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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톡팔로워올리기 ‘위력의 시대’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많은 생각거리 남겼다”[2026 경향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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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가불이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회   작성일Date 26-06-22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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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톡팔로워올리기 올해 열한 번째를 맞은 <경향포럼>이 ‘위력의 시대, 힘의 세계에서 공존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힘을 근간으로 재편되고 있는 세계를 진단하고, 새로운 공존 가능성과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경향신문 창간 80주년과 맞물려 의미가 더욱 컸다.
    박종성 경향신문 사장은 포럼 개막사에서 “우리는 지금 국제질서의 변화, 공급망 재편, 경제안보 전쟁,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이 동시에 진행되는 대전환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힘이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는 시대에 대한민국은 어떤 전략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지, 기술 혁신을 어떻게 공동 번영으로 연결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막사에 이어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이재명 대통령 축사를 대독했다. 조정식 국회의장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축사를 했다.
    샤를 미셸 전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지정학적 충격이 만들어가는 미래 세계’를 주제로 세션의 문을 열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3개 세션 총 11개 강연과 좌담이 진행됐다.
    논의 주제는 자유주의와 세력권 질서에서 시작해 AI가 바꾸는 세계 질서까지 확장됐다. 빌라하리 카우시칸 전 싱가포르 외교부 차관, 문정인 연세대 특임교수, 마이클 바스카 마이크로소프트 AI 전략·커뮤니케이션 리더, 임우형 LG AI연구원장 등 외교·기술 전문가들이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메모해가며 강연에 집중했다. 이들은 이번 포럼에서 격동하는 국제사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세션1 좌담 사회를 맡은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자유주의 질서가 끝났고 이미 ‘트럼프 시대’에 들어섰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그렇게 단정하기 어렵다는 화두가 제시됐다”며 “많은 생각거리를 남긴 자리였다”고 말했다.
    대학원생 김나연씨는 “뉴스로만 접하던 사안을 국제무대에서 활동해온 연사들을 통해 직접 들으니 더 와닿았다”며 “특히 미국·중국 등 강대국이 아닌 국가의 시선에서 어떻게 살아남고 공존해야 할지를 이야기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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