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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차장검사출신변호사 ETF 원금 손실 위험 있는데… “정기예금만큼 안전” 과장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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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가불이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0회   작성일Date 26-03-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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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차장검사출신변호사 상장지수펀드(ETF)는 원금을 잃을 수 있는 상품인데도 금융사들이 ‘정기예금’만큼 안전하다고 광고하는 등 마케팅이 과열되면서 금융당국이 투자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금융감독원은 5일 “자산운용사들의 마케팅 경쟁이 과열되고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미흡한 광고와 SNS 콘텐츠가 일부 확인됐다”며 투자자들이 ETF의 원금 손실 가능성, 환차손 위험, 수익률 기간 등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일부 운용사는 ETF 상품을 은행 예금에 빗대거나 구체적인 액수까지 거론하며 고정적인 월 수입이 가능하다고 광고했다. 상품 자체에 만기가 설정된 만기매칭형 채권 ETF를 홍보하면서는 “예금만큼 안전한데 수익률 높은 만기 채권 ETF 부상”이라고 표현했고, 목표 분배율이 연 10%인 ETF를 광고하면서는 “1억을 넣으면 월 150만원씩 따박따박”이라는 문구를 썼다.
    ETF는 그러나 은행 예금과 달리 예금자보호법 적용 대상이 아니며 ETF의 기초자산인 주식과 채권 등의 가격이 떨어지면 투자 원금 손실이 뒤따를 수 있다고 금감원은 지적했다.
    ‘환노출’ 구조인 해외주식형 ETF를 홍보한 한 운용사는 “달러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라며 환율 추세와 상관없이 수익에 유리한 것처럼 단정하기도 했다.
    금감원은 하지만 “환노출형 상품은 주식 가격이 올라도 환율이 하락하면 환차손으로 인해 전체 수익률이 낮아지거나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운용사는 일·주·월 등 매도 주기에 따라 수익 흐름이 달라지는 커버드콜 ETF를 홍보하면서 “일별 옵션 프리미엄(매도대가)이 월별 옵션 대비 몇배 높았다”는 식으로 광고했다. 그러나 이는 시장 변동성이 커 수익이 일시적으로 높았던 특정 기간만을 근거로 한 문구였다.
    금감원은 “단기 요인에 따른 일시적 성과를 과도하게 부각하면 장기 성과나 변동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는 투자를 유도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 운용사는 특정 산업지수를 추종하는 테마형 ETF를 “국내 유일 ○○산업 대표 ETF”라고 광고했으나 이미 다른 회사의 비슷한 ETF가 상장된 상태였다.
    “국내 최저 보수”라고 홍보했지만 기타 비용까지 합산하면 타사보다 운용 보수가 높은 경우도 있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ETF 광고가 투자자에게 혼선을 주지 않도록 부적절한 사례가 없는지 살피고, 건전한 ETF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선택해 배정받아 상태 기록심한 가지치기·베어내기 막아1인당 5그루까지 ‘돌보는 문화’
    3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월드컵시장을 가로질러 내려와 차도를 만나자마자 오른쪽으로 방향을 꺾었다. 자전거도로와 인도 사이에 심어진 가로수를 지나치며 나무가 몇그루인지 세어봤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내 나무다!’ 최근 공개된 가로수 기록 플랫폼 ‘시티트리클럽’을 통해 배정받은 기자의 나무를 만났다.
    서울환경연합은 도심 속 가로수를 시민이 직접 기록하는 플랫폼인 ‘시티트리클럽’을 시범 운영 끝에 지난 1일 공개했다. 시티트리클럽은 가로수를 배정받은 후 이름을 짓고 나무 상태를 기록하는 지도 기반의 커뮤니티 플랫폼(사진)이다.
    시티트리클럽 페이지에서 가입하고 나면 가로수를 배정받을 동을 선택할 수 있다. 망원동을 선택했더니 서 있던 곳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나무 한 그루가 배정됐다. 직접 나무 앞으로 가서 기록을 시작했다.
    먼저 나무 종류를 선택해야 한다. 겨울이라 잎의 모양으로 나무 종류를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수종 선택 가이드’에 첨부된 사진을 보고 줄기 모양으로 어렵지 않게 ‘은행나무’를 고를 수 있었다. 가로수는 수종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나무를 잘 알지 않아도 기록이 가능해 보였다.
    수종을 선택한 후에는 애칭을 짓고, 상태를 기록할 수 있다. 기자의 성을 따서 ‘오은행’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뒤 나무의 건강 상태를 기록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심겼는지, 가지치기가 과도하게 돼 있지는 않은지, 줄기에 상처가 있거나 줄이 감겨 있지는 않은지 등을 살펴봤다. 오은행은 별다른 상처는 없었지만 기둥 옆에 쓰레기봉투가 놓여 있어서 ‘쓰레기나 담배꽁초 등이 있다’고 기록하고, 사진을 찍어뒀다. 줄자를 챙기지 못해 나무 둘레는 별도로 기록하지 않았다. 망원동에는 기자가 배정받은 오은행 외에도 ‘삐뚤이’ ‘꽃다지’ 같은 양버즘나무와 ‘희망’ ‘둥실’ ‘덩실’ 같은 은행나무들이 시민들과 관계 맺고 있었다. 나무는 1인당 최대 다섯 그루까지 배정받을 수 있고, 등록된 나무에는 서로 댓글을 달 수도 있다. 평소 눈여겨보는 나무를 ‘관심나무’로 등록해 업데이트된 소식을 받아볼 수도 있다.
    이 플랫폼은 봄철에 과도하게 가지치기가 되거나 함부로 베어지는 사례를 막기 위해 만들어졌다. 최진우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전문위원은 “가로수는 도시의 작은 숲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그간 비용이나 민원을 이유로 함부로 베거나 자르는 관리 방식이 만연했다”며 “시티트리클럽은 시민이 가로수를 일상적으로 살피고 돌보는 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환경연합은 지난 1월부터 두 달 동안 시티트리클럽을 시범운영해 시민 750명에게 나무 1151그루를 배정했다. 이 단체는 현재 서울에 국한된 서비스 지역을 향후 가로수 공간 정보가 있는 다른 지자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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