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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이혼전문변호사 이은주 해군 상사, 다섯살 세쌍둥이와 함께 소아암 환자 위한 모발 1m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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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가불이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회   작성일Date 26-03-0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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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이혼전문변호사 해군 제8전투훈련단 소속 이은주 상사(37)가 소아암 아동들을 돕기 위해 세쌍둥이 딸 장은진·유진·소진양(5)과 함께 모발을 기부했다고 해군이 5일 밝혔다.
    이 상사와 세쌍둥이는 지난 3일 1년 반 동안 기른 머리카락 각 25㎝씩 총 길이 1m를 대한민국 사회공헌재단 ‘어머나 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어머나’는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의 줄임말로, 25㎝ 이상의 건강한 모발을 기부받아 맞춤형 가발을 제작해 소아암 환자에게 무상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국내에는 매년 1500여명의 소아암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상사는 2024년에도 세쌍둥이와 함께 1년 반 동안 기른 머리카락 1m5㎝(이 상사 30㎝, 세쌍둥이 각 25㎝)를 기부한 바 있다.
    2020년 무렵 세쌍둥이를 임신 중이었던 이 상사는 소아암 환자들이 항암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탈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모발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 이후 이 상사는 2022년에 자신의 머리카락 30㎝를 처음으로 기부하며 소아암 아동들을 위한 선행을 시작했다. 세쌍둥이들도 엄마와 함께 2024년부터 머리카락 기부에 동참했다.
    그는 “대한민국 바다를 지키는 해군의 일원이자 세쌍둥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작은 나눔일지라도 소아암 아동들을 위한 모발 기부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딸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을 이어가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맏딸 장은진양도 “엄마랑 우리 세쌍둥이가 함께 머리카락을 기부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 또 열심히 머리를 길러서 아픈 친구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 상사는 2012년 해군 부사관 235기로 임관해 구축함 왕건함(4400t급),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7600t급)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해군 제8전투훈련단 예비전력관리전대에서 동원계획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 상사의 남편인 장동휘 상사도 해군에서 복무 중이다.
    인천에서 18개월 된 여아가 지게차에 치여 숨졌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4일 오전 0시쯤 서구 청라동에서 지게차에 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18개월된 A양이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A양은 지난 3일 오후 7시 21분쯤 지게차에 치여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다가 5시간만에 숨진 것이다.
    A양은 이날 부모와 함께 인도를 걷던 중이었다.
    경찰은 경사로에 있던 지게차의 주차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업무상 과실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개차 운전자를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때때로 삶이 달리기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어디로 향하는지도 모른 채 남들이 가는 길을 따라 달리다 보면 내가 왜 이 길 위에 서 있는지조차 흐릿해진다. 끝이 보이지 않아 주저앉고 싶은 위기도 찾아온다. 그렇게 모든 것이 벅찰 땐 나를 기다리는 가족, 혹은 내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을 떠올려 보자. 그들을 향해 다시 발을 내디딜 수 있게 될 테니.
    그림책 속 아빠는 어느 날부터 달리기 시작한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호숫가를 지나고, 뾰족한 산을 넘고, 봄을 맞아 움튼 꽃나무들 사이를 가로지르기도 한다. 작가 지트 즈둥의 삽화는 생동감 넘치는 색들을 겹겹이 쌓아 아빠의 달리기를 따라간다. 짙은 초록 숲과 푸른 개울, 황금빛 들판 같은 아름다운 풍경이 지나가자 새카만 어둠이 찾아온다. 빛이 사라진 순간에도 아빠의 다리는 멈추지 않는다. 암흑 속 작게 그려진, 포기를 모르는 ‘러너’는 넓은 책장 속에서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아빠의 달리기는 멀리 가기 위한 질주라기보다 묵묵히 이어지는 발걸음에 가깝다. 몸을 휘청이게 만드는 물살을 헤쳐나가야 하는 날도 있고, 앞이 보이지 않아 절망에 빠질 수밖에 없는 어둠을 지나야 하는 순간도 있다. 아빠는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결국 집으로 돌아온다. 그러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직접 학교에도 데려다주는 행복을 즐긴다. 가족들로부터 힘을 얻은 아빠는 또 끝없는 길을 마주했을 때 용기 내 달릴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의 아빠처럼 우리도 끊임없이 각자의 길을 달리고 있다. 쉽게 멈추어 서지도 않는다. 서로의 하루를 나누고 함께 내일을 맞이할 소중한 사람들의 곁에 있기 위해서다. 어쩌면 인생의 이정표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그 여정 속에 놓여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돌아가는 ‘러너’가 되어 오늘도 길 위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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