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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기업 체감 경기 전망, 4개월 만에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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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이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92회   작성일Date 24-08-2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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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상승세를 이어오던 국내 기업들의 체감 경기 전망이 다시 악화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국내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9월 BSI 전망치는 92.9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94.9에서 6월 95.5, 7월 96.8, 8월 97.1로 오름세를 기록한 지 4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것이다. 한경협은 최근 세계경기 둔화 전망, 중동 사태에 따른 경기 심리 불안, 내수 부진 우려가 겹치면서 지수값이 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99.1)부터 기준선을 30개월 연속 하회하고 있다. 9월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BSI는 각각 93.9, 91.9로 동반 부진했다. 특히 비제조업은 지난 7월 105.5로 기준치를 초과했으나 건설업 불황 지속과 여름 성수기 종료 등으로 두 달 새 13.6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은 미국의 실물 경기 둔화, 중국의 경제성장 부진, 내수 여력 약화 등 대내외 리스크가 확대되며 경기 전망이 부진할 것으로 예측됐다.
    조사 부문별 BSI는 모든 부문에서 부진이 예측됐다. 전 부문 부진은 지난 7월 이후 3개월 연속이다. 내수 96.3, 수출 94.5, 고용 94, 자금 사정 93.7, 채산성 92.9, 투자 91.4, 재고 102.6을 기록했다.
    재고는 기준선 100을 넘으면 재고 과잉을 뜻한다.
    내수는 고금리 부담에 따른 가계 소비 약화로 2022년 7월부터 27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고 있다. 수출은 전월 대비 BSI 값이 4.7포인트 떨어지면서 2022년 8월 이후 25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보였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등이 화재로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 호텔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벌였다.
    오석봉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23일 경찰과 국과수, 소방,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5개 기관 33명이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 대장은 이날 합동감식은 불이 처음 시작된 8층의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하기 위한 것이라며 합동감식 결과를 바탕으로 호텔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 확인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인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이상돈 부천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해당 호텔 810호에서 처음 화재가 발생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남성 1명이 810호 들어갔다가 타는 냄새가 난다고 호실을 바꿔 달라고 한 것 같다며 처음 불이 발화된 810호는 비어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비어 있던 810호에서 처음 발화된 점을 고려하면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것으로 추정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방문한 화재 현장에서 전기적 요인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수사본부를 편성하고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김종민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장(경무관)이 본부장을 맡는 수사본부는 84명으로 부천원미경찰서 형사과를 중심으로 경기남부청 형사기동대, 강력계 등으로 꾸려졌다.
    경찰은 앞으로 화재 경위와 원인 파악 및 건물 관리 주체의 과실 여부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호텔 화재로 숨진 7명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2일 오후 7시 39분쯤 부천 중동에 있는 9층짜리 관광호텔 8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모두 7명이 숨지고, 12명이 연기흡입과 호흔곤란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남성이 4명, 여성이 3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호텔 직원 1명도 포함돼 있다.
    인공지능(AI)은 우리의 미래가 아니다.
    국내외에서 널리 쓰이는 아이패드 전용 드로잉 애플리케이션(앱) ‘프로크리에이트’는 19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자사 앱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프로크리에이트는 머신러닝(기계학습)은 많은 장점이 있는 매력적인 기술이라면서도 생성형 AI가 가는 길은 우리에게 맞지 않다고 했다.
    제임스 쿠다 프로크리에이트 최고경영자(CEO)는 한술 더 떠 나는 생성형 AI를 정말 싫어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나는 업계에서 일어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고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도 싫다며 제품에 생성형 AI를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우리 제품은 항상 인간이 무언가를 창조한다는 생각으로 설계되고 개발된다고 했다.
    프로크리에이트의 ‘AI 반대 선언’은 디지털 창작자들에게 환영받았다. 한 엑스(옛 트위터) 이용자는 예술가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또 우리가 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들을 응원한다며 지지를 보냈다. 또 다른 이용자는 나는 가끔 이 소프트웨어를 쓰지만 앞으로는 훨씬 더 즐겁게 사용할 것이라고 남겼다.
    이는 생성형 AI가 인간이 만든 예술의 가치를 떨어뜨린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창작자들은 AI 모델 훈련에 창작자 콘텐츠가 무단으로 활용되고, AI 기술 확산에 따라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고 걱정한다.
    경쟁 앱인 클립스튜디오페인트는 2022년 말 AI 이미지 생성 기능을 도입하려다 이용자 반발에 철회했다. 포토샵으로 유명한 어도비, 캔바 등은 이미 다양한 생성형 AI 기능을 자사 제품에 도입했다. 하지만 어도비는 이용자가 만든 콘텐츠 활용에 대한 모호한 약관으로 도마에 오른 바 있다.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더버지는 생성형 AI를 도입하지 않겠다고 확고히 약속하는 것은 (해당 기술을 적용하지 않은) 대안 선택지가 줄어들고 있다고 느끼는 창작자들에겐 매우 좋은 일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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