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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김문수, 세월호 기억공간에 “6년간 우려먹어…재미봤으면 치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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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이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82회   작성일Date 24-08-1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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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사진)가 과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요구 등을 두고 말도 안 되는 소요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화문에 있던 세월호 기억공간에 대해선 붉은 유산이라며 재미 봤으면 걷어치우라고도 했다.
    14일 김 내정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면, 김 내정자는 2019년 5월13일 자유민주세력에게는 2022년 대통령 선거가 가장 중요하다며 친북 대중조직이 막강하기 때문에 선거에 이기기도 어렵지만, 선거에 이기더라도 세월호나 미국 소고기 광우병 난동처럼 말도 안 되는 소요가 계속 일어나 정상적인 국정수행이 불가능하다고 썼다. 김 내정자는 ‘친북 대중조직’의 예시로 민주노총,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참여연대 등을 들었다. 김 내정자는 노동부 장관에 내정된 뒤 페이스북 게시글을 비공개 처리했다.
    김 내정자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숨진 뒤인 2020년 7월16일에도 페이스북에 세월호 기억공간을 두고 박원순이 남기고 간 붉은 유산을 대청소해야 한다고 적었다. 김 내정자는 이 글에서 6년3개월 동안 울궈(우려)먹었으면 이제 끝내야지요?라며 대한민국 상징 네거리에 아무 상관없는 세월호 가건물을 혈세 써서 6년3개월 무단점거해 재미 봤으면 이제 걷어치워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김 내정자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로 기억공간이 철거되던 2021년 7월27일에도 페이스북에 7년4개월이나 됐는데 꼭 광화문거리 한가운데 계속 가건물로 있어야 하나라고 적었다. 세월호 기억공간은 현재 서울시의회 앞마당으로 옮겨졌다.
    김 내정자는 2018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을 때도 세월호 참사 추모를 두고 죽음의 굿판이라고 말해 비판을 받았다.
    김 내정자 측은 ‘세월호 참사와 참사 추모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 질의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성실히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계는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패배 이후 국정기조 변화 대신 극우 인사 기용 등 우경화 행보를 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최근 임명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도 2022년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두고 페이스북에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세력이 노란 리본으로 온 나라를 뒤덮었다고 써 비판을 받았다. 이 위원장은 뉴라이트 인사에게 고액 후원을 받기도 했다.
    국내 제조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현황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가 2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업종은 기준치를 웃돌긴 했지만, 내수 부진에 따라 대부분 업종에 부정적 전망이 많아지고 있다.
    산업연구원이 18일 발표한 국내 제조업 경기 PSI 자료를 보면 8월 업황 현황 PSI는 101로, 전월(113)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PSI가 100이면 전월과 같다는 뜻이다. 100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넘으면 전월보다 긍정적 응답이, 반대로 100을 밑돌면 부정적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의미다.
    업황 현황 PSI는 기준치(100)와 유사해 사실상 전월과 큰 차이가 없다는 뜻이지만, 하락 폭은 역대급이다. 업황 현황 PSI가 10포인트 이상 하락한 건 15포인트 하락한 2022년 6월 이후 처음이다.
    하락 폭은 클 수밖에 없었다. 재고 수준을 제외한 내수·수출·생산 수준·채산성 등 대부분 항목에서 전월보다 크게 하락했다. 특히 내수 PSI는 97로 6개월 만에 기준치를 밑돌았다. 수출(111)과 투자액(101) 역시 3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고, 생산 수준은 105로 하락 전환했다. 채산성(102) 역시 전월에 이어 추가적인 내림세를 유지했다.
    세부 업종별로 보면 휴대전화·자동차·조선을 제외한 대다수가 전월보다 하락했다. 주력 업종인 반도체(150)는 전월보다 24포인트, 디스플레이(113)는 22포인트 하락했다. 화학(88), 바이오·헬스(94), 섬유(94)는 전월보다 각각 30포인트, 28포인트, 13포인트 떨어지며 기준치 미만으로 전환됐다.
    9월 전망도 좋지 않았다. 9월 업황 전망 PSI는 104로, 전월(110)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 업황 전망 PSI가 110 미만으로 떨어진 건 지난 2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전망 PSI를 끌어내린 것 역시 내수였다. 내수는 전월보다 8포인트 하락한 99로 8개월 만에 기준치를 밑돌았다. 수출은 전월보다 10포인트 떨어진 109로 집계됐다.
    세부 업종별 전망 PSI를 보면, IT나 조선은 기준치를 웃돌았지만 자동차·화학·섬유·기계·디스플레이 등 다수 업종은 기준치를 밑돌았다. 특히 전망 PSI에서 자동차는 86으로 전월(100)보다 14포인트 하락했고, 기계도 83으로 전월(100)보다 17포인트 떨어졌다. 화학은 88로 전월(112)보다 24포인트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로 자동차 구매를 기다리는 수요 소진 기계는 세계 경기 부진 및 내수 회복세 지연 화학은 중국의 경기 부양 효과 불확실성 등을 각각 꼽았다.
    PSI는 국내 금융사 애널리스트와 제조업 관련 협회·단체·연구소 등 총 75여개 기관에 속한 210여명 패널을 대상으로 조사해 매달 20일 전후 발표한다. 산업연구원은 실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매분기 발표하는 경기실사지수(BSI)보다 경기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2020년 9월부터 PSI를 공표하고 있다.
    국내·외 기준금리가 내릴 것이란 전망에 채권을 사들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안전한 투자처로 인식되는 채권 투자도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안내했다. 특히 금리 하락기에 선호되는 장기채의 경우 시장금리 변동에 민감해 기대수익만큼이나 위험도 크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 자료를 보면, 지난달 기준 개인의 장외채권 순매수 규모는 3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부터 매달 3조원 이상의 채권 순매수가 이뤄지면서, 올해 누적 순매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가량 증가한 2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채권은 투자자가 정부·공공기관·주식회사 등 발행 기관에 돈을 빌려준 대가로 받는 증권으로, 투자자는 이자를 받거나 채권을 팔아 수익을 본다. 통상 채권 가격은 금리와 반대로 움직인다. 최근에 금리가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채권 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른 것이다.
    금감원은 우선, 발행인이 부도·파산할 경우 채권도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채권의 만기가 길수록 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 변화 폭도 크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장금리 하락이 예상되면, 통상 단기채보다 이자와 가격 변동성이 높은 장기채를 더 선호하지만 그만큼 손실 위험도 크다는 의미다.
    일례로 시장금리가 3%에서 4%로 1%포인트 오르면, 표면금리 3%·액면가 1만원인 5년 만기와 30년 만기 채권의 가격 하락폭은 4배 이상 벌어진다. 5년 만기 채권의 가격이 458원(-4.58%) 떨어질 때, 30년 만기 채권은 1960원(-19.6%)이나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금감원은 미국 장기 국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기준금리 인하 시점과 폭이 시장 예측보다 늦어지거나 작을 때 시장금리가 상승할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일간 수익률의 2배수, 3배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는 장기 투자할 수록 손실이 확대되는 고위험 상품임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해외 채권 투자시에는 환율 변동, 채권 발행 국가의 경제 상황 등도 살펴야 한다. 해외 채권을 만기 보유하면서 확정된 이자를 받는다 해도,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다면 원화로 환산한 원금과 이자가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2011년 투자수요가 높았던 브라질 채권은 10년 만기 도래 시 수령 금액이 원금의 2배를 넘겼지만, 그사이 현지통화의 가치가 급락해 원화로는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었다.
    장기채를 장외채권으로 매수한다면, 중도 매도가 불가능할 수 있다는 사실도 유념해야 한다. 금융회사가 중개 매도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해당 채권이 장내 상장된 경우에만 가능하니 장기채의 경우 매수 전 이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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